유치원 교육을 세계 최초로 시행한 나라인 독일은 4년 과정의 초등학교를 마치게 되면 학생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해 하웁트슐레 (Hauptschule), 레알슐레 (Realschule), 김나지움(Gymnasium) 중 한 곳을 택해 진학합니다. 대안학교인 발도르프 슐레 Waldorf Schule 등 독일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교시스템은 다양하고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
따라서 학업 스트레스 없는 문화와 경제강국 독일에서 학업을 일찍부터 시작하는 것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.
직업학교 축에 속하는 하웁트슐레는 5년제로 초등학교 졸업생의 약 20%가 진학하고,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이곳을 졸업하면 직업을 배우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가지며 여러 산업 분야에 취직할 수 있습니다.
실업학교 축에 속하는 레알슐레는 6년제로 초등학교 졸업생의 약 30%가 진학합니다. 이곳을 졸업하면 대학 진학은 못하지만 사무직 직업 교육을 받은 후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습니다. 이곳을 졸업한 학생들은 김나지움 상급 코스로 진학할 수도 있습니다.
인문계 학교에 속하는 김나지움은 8년제로 초등학교 졸업생의 약 50%가 진학합니다. 이곳에 오는 학생들은 주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합니다. 이곳 과정을 수료하고 졸업시험에 통과하면 '아비투어'라는 증서를 받게 됩니다. 이 증서를 받은 학생은 일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. 아비투어 시험에 떨어지면 1년 뒤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.
구분 | 공립학교 | 사립학교(기숙학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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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징 | 학비와 숙소 비용이 비교적 저렴합니다. | 학비와 숙소 비용이 비쌉니다. |
지원 조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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